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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조선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장, 몽골 대통령상 수상

임수택 | 기사입력 2019/03/11 [14:31]

김진희 조선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장, 몽골 대통령상 수상

임수택 | 입력 : 2019/03/11 [14:31]

 



조선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장 김진희(간호학과) 교수가 지난 8일 몽골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7일, 몽골 정부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여 몽골 간호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진희 교수의 공로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히며 김진희 교수에게 대통령상 최고의 ‘친선우호(나이람달) 훈장’을 수여하였다.

 ‘친선우호(나이람달) 훈장’은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의 대통령상이다.

 김진희 교수는 2017년 호남지역 대학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단장으로 몽골민족대학교의 간호학과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말기 암환자 가족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몽골 간호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기에 그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진희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몽골민족대학교 간호학과 교육과정개선 사업을 통해 이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있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이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수 교육역량 강화와 전공교재 및 교육기자재 개발 사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이러한 성과물이 몽골 간호계와 공유되어 몽골 간호교육이 선진적으로 발전하고 몽골 간호 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의 자원 및 역량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개도국 대학 내 필요한 학과 구축 및 교육과정 개선,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국내대학의 시스템, 자원과 경험 등을 개도국 대학에 전수하여 개도국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형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보급·확산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이다.

 조선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년간 몽골민족대학교 간호학과 발전을 위해 성과중심 간호학과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고, 이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교수들의 교수법 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몽골민족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들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조선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게 하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몽골 간호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간호학 전공교재와 실습지침서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교수들의 연구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하여 공동연구의 수행 및 국제학술대회를 몽골에서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몽골민족대학교와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몽골에서의 보건의료봉사활동도 매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사업단은 “몽골 간호교육에서의 임상실습교육 체계마련을 위하여 학교와 병원들의 역할을 조정 중에 있고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간호교육에서의 임상실습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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