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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밤길 함께 걷는다…21일 첫 야간 트래킹, 현장 선착순 700명

아현정 | 기사입력 2026/10/18 [22:49]

남산 밤길 함께 걷는다…21일 첫 야간 트래킹, 현장 선착순 700명

아현정 | 입력 : 2026/10/18 [22:49]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자료사진. 사진=Evilbish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자료사진. 사진=Evilbish · 원본 / CC BY-SA 3.0

서울 남산에서 손목 조명을 착용하고 야경을 즐기는 야간 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18일 ‘반짝반짝 남산밤길’을 오는 21일과 11월 21일 두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각각 오후 7~9시이며 회차당 700명, 총 14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기보다 각자의 속도로 도심 숲길을 걷는 비경쟁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출발해 남산공원길과 잠두봉 포토아일랜드를 거쳐 남산팔각정에 이르는 약 3㎞ 구간이다. 참가자는 손목에 LED 조명을 착용해 함께 이동한다. 조명은 야간 보행 중 참가자의 위치를 쉽게 알아보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남산골한옥마을 행사장에서 접수하며, 회차별 선착순 700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참가자를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출발시키고 주요 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중구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소개하는 ‘상생야장’ 연계 안내도 마련한다. 상생야장 특별행사는 금요일 운영으로, 트래킹 당일과는 운영일을 구분해 살펴야 한다. 시는 주변 시장의 위치와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방문 인증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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