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전 직원 대상 RSU 도입…171억 규모 자사주 매입
박성주 | 입력 : 2026/05/05 [21:03]
SK바이오사이언스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조건부 주식 보상(RSU)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약 17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도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5% 수준인 약 39만주의 자사주를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득 방식은 장내 직접 매수 방식이며, 확보한 자사주는 전량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된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성과 중심의 중장기 보상 체계인 RSU(Restricted Stock Unit) 제도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RSU는 일정 기간 근속이나 성과 달성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실제 주식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단기 주가 흐름에 영향을 크게 받는 스톡옵션과 달리, 임직원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장기적으로 일치시키는 제도로 평가받는다.
회사 측은 이번 제도가 임직원들이 기업 가치 제고 목표 달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핵심 인재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들은 올해 체결한 약정에 따라 최소 3년간 의무 근무를 마친 이후 주식을 지급받게 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성과 연동형 보상 체계를 도입하게 됐다”며 “주주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고 중장기 성장 실행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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