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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홍민택 CPO 퇴사 비판…"경영 실패 책임 회피 반복"

장현명 | 기사입력 2026/06/01 [15:57]

카카오 노조, 홍민택 CPO 퇴사 비판…"경영 실패 책임 회피 반복"

장현명 | 입력 : 2026/06/01 [15:57]

 

 

 

 

카카오 내부 노동조합이 최근 퇴사한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를 둘러싸고 경영진의 책임 회피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성명을 통해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홍민택 CPO의 퇴사를 둘러싼 문제를 제기했다.

 

노조는 홍 CPO 재임 기간 동안 여러 논란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카카오톡 개편 작업으로 알려진 '카카오톡 빅뱅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노동시간 증가와 조직문화 악화, 성과 보상 체계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외부에서 영입된 임원들이 화려한 경력과 성과를 내세워 입사하지만, 실제로는 조직문화 훼손과 무리한 사업 추진, 불공정한 보상 논란, 노동환경 악화 등의 문제를 남긴 채 단기간에 회사를 떠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경영 시스템 전반의 문제라고 주장하며 책임 있는 경영과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반복되는 책임 회피와 불통 경영에 맞서 노동자들이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장은 노동조합 측의 주장으로, 홍민택 전 CPO나 회사 측의 공식 입장은 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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